세상/사회
지난 10년간 우리 삶을 바꾼 것들 A to Z
_유수_
2010. 1. 1. 14:38
애플 아이폰, 블로그, 카메라, 휴대전화(cell phone), 페이스북, 조지 W. 부시,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해리 포터, 아이팟, 마이클 잭슨, 오사마 빈 라덴, 유기농,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스타벅스, 문신(tattoo), 트랜스지방, 부실 대출, 트위터, 위(Wii), 위키피디아, 유튜브, 촤하급 연예인(Z-list celebrities).
'지난 10년간 우리 삶을 바꾼 것들 A부터 Z까지' 중에서 (조선일보, 2009.12.31, 18면)
역시나 IT분야의 발전이 눈에 띄네요.
애필사의 아이폰과 아이팟, 둘 다 휴대폰과MP3라는 이름을 누르고 자기의 브랜드가 고유명사가 되어버린 제품들이죠. 그 배경에는 기술보다는 인간 감성적 디자인이라던지, 사용자가 공급자가 되는(어플리케이션) 새로운 패러다임 혁신, 그리고 애플팬들의 헌신적인 지지가 있었겠지만 분명 애플사는 기술주의에 빠져있던 IT업계를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가져왔습니다.
블로그와 트위터 그리고 페이스북은 새로운 형식의 네트워크라고 말 할 수 있겠네요. 비록 우리나라는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너무 강력하긴 하지만, 블로거층도 꽤나 두껍게 쌓여가고 있고 이번에 아이폰의 확산으로 트위터도 더 많이 확산 될 전망입니다.
대학생들의 필수템이 되어버인 위키페디아도 빼 놓을 순 없겠죠. 덕분에 최근 교수님들은 보고서를 채점할 때 레퍼런스 중 위키페디아는 인정 안하기도 하신다는 군요.
그밖에 카메라, 휴대전화, GPS, 유튜브는 이제 우리 일상이 되어버려서 혁신이라 부르기도 민망하네요^^;
문화분야의 마이클 잭슨과 해리포터는 전세계인이 모두다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네 어머니 세대(라고 쓰고 7080이라고 읽죠)의 절대적인 지지, 마이클잭슨. 그리고 저의 어린시절 내내 제 옆에서 떨어지지 않았던 해리포터. 어제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들을 한번 잡았더니 결국 새벽 4시에 다 읽고서야 손에서 뗄 수 있었습니다.
A to Z 23개라서 일일이 언급하기 힘들어서 이만 줄이지만, 하나하나가 정말 눈여겨 볼 만한 소재입니다. 하나하나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020년에는 어떠한 것들이 우리네의 다음 10년을 바꿔놓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