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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마코스의 윤리학

_유수_ 2010. 1. 4. 23:08
니코마코스 윤리학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아리스토텔레스 (풀빛,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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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과 선택은 어떤 좋은 것을 목표로 한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누구나 한번쯤 이름을 들어보았을 법한, 아리스토텔레스.
그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니코마코스의 윤리학.(니코마코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아들 이름이다)

원래 본 책은 10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풀빛에서 나온 '청소년 철학창고'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해 쉽게 풀어쓰고 그들에게 보다 유익한 내용을 골라 6부로 구성하였다.

1. 행복에 대하여 - 최고의 선 / 덕
2. 도덕적인 덕 - 용기 절제 관후 긍지 온화함 사교성의 덕 수치심(부끄러움을 아는 것 정의
3. 지적인 덕
4. 자제와 쾌락
5. 우애
6. 다시 행복에 대하여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은 최고선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의 마지막인 최고의 목적은 과연 존재하는가? 그리고 존재한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1) 최고선은 우리 인간이 오직 그것을 위하여 추구하는 목적이어야 한다.
2) 최고선은 무조건적으로 완전해야한다. 오직 그 자체로서만 가치를 지니며 다른 어떤 것에 대한 수단이어서는 안 된다.
3) 최고선은 만족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행복은
완전한 덕에 따른 행동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유에 대해 혹은 왜 성공하려는지에 대한 물음에 '행복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을 하곤 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행복한 상태인가? 스스로 만족하는 삶? 다른사람에게 인정받은 삶?
이 어렵고도 난해한 질문에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이란 어떠한 상태가 아닌, 정신적인 덕이 있는 활동 이라 규정하였다.

덕이란?
덕은 행위를 결정하는 본성의 상태이며, 중용을 통해 구성되고 우리 각자의 상황에 따라 상대적으로 결정된다. 그리고 이성의 명령을 통해 정의된다. 즉, 지적인 사람들이 그것을 정의할 때와 같이 이성과 관련해서 정의되는 것이다.
덕이란, 우리가 어떤 행위를 할 때 마땅히 지켜야 하는 규범이다.
- 종류 : 지적인 덕, 도덕적인 덕
- 지적인 덕 : 교육에 의해 생기고 발전하며, 많은 경험과 시간을 필요
- 도덕적인 덕 : 습관의 결과. 실천을 통해 배움
덕은 중용이다.
마땅한 때에, 마땅한 일에, 마땅한 사람들에게, 마땅한 동기로, 그리고 마땅한 태도로 이런것을 느기는것이 중간이고 동시에 최선이다.
 관계  모자람 중용
지나침
 두려움과 태연함
 무모함 용기
 비겁
 쾌락과 고통
 무감각  절제  방종, 방탕
 돈  인색  관후  낭비, 방탕
 명예와 불명예
 비굴  긍지  오만함, 허영
 노여움  무성미, 무기력
 온화함  성급함
 진리  거짓 겸손
 진실  허풍
유쾌함
무뚝뚝함
재치
익살

심술궂음
친절
비굴, 아첨
중용과 지나침, 모자람의 상태 (아리스토텔레스)
지적인 덕은 도덕적인 덕보다 우월하다.
긍정과 부정을 통해 정신이 진리를 얻도록 하는 것
학문적 인식, 기술, 실천적 지혜, 철학적 지혜 그리고 이성




책의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읽기 까다로운 책이다.
전반적으로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중심으로 도덕적인 덕과 지적인 덕 그리고 이를 이루는 중용에 대한 설명이 대부분이다. 내용은 도덕교과서 이미 배운 다소 진부하지만, 그것을 풀어나가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증명 방법은 참고할만 하다.
매우 현실적인 아리스토텔레스는 그것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하려 했다. 추상적인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일 지언정, 그것에 반대되는 개념과 대비시켜 이해하도록 하였고, 자신의 논리에 따라 설명을 진행하였다. 다른 철학자들이 보기에 세속적으로 보일 부와 명예에 대한 부분도, 행복에 기여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면모가 보였다.
과학적인 단어 하나 정의하지 못하는 나에게 아리스토텔레스의 강의는, 강의의 내용보다 그 진행 방식에서 나에게 더 큰 영감을 주었다.
아직 내 수준에서는 쉬운 책이 아니라서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 읽는다면 나의 삶의 경험과 녹아 다른 이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