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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 드러커를 읽는다면 만약 고교야구 여자 매니저가 피터드러커를 읽는다면저자이와사키 나쓰미 지음출판사동아일보사 | 2011-05-01 출간카테고리소설책소개피터 드러커에 빠진 소녀, 꼴찌 야구팀을 뒤흔들다!청춘소설로 풀...글쓴이 평점 대박이다.피터 드러커를 모르는 사람에게도 그의 책을 읽고 싶게 만든다.어린 아이들에게 만화로 된 역사책, 만화로 된 그리스로마 신화를 읽히듯 우리에게 소설로 된 경영학 책을 읽어주는 느낌이다. 양도 적고 내용도 쉽기 때문에, 금새 읽을 수 있다.하지만 이 내용을 실제 내가 속한 조직에 적용시켜보면서 읽다보면 한 챕터 넘어가는 게 무겁게 느껴진다. 피터 드러커의 "매니지먼트" 원본은 많은 내용을 담고 있으나, 이와사키 책을 기준으로 짧게 요약한다면 다음과 같다. 기업의 목적과 사명을 정의할 때, 출.. 더보기
SRI 펀드 2011.06. 09. 파이낸셜뉴스 2011. 05. MK뉴수 2011. 05. MK뉴스 용어 1보통 주식을 투자할 경우 매니저는 그 기업에 대한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동종기업과 업종에 대한 전반적인 분석을 통해 향후 그 기업의 이익가능성과 주가 상승력을 판단하여 투자하게 됩니다. 그러나 기업의 지속가능성, 그 기업이 가지고 있는 정책과 가치관, 우리가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기업의 분위기와 잠재력 등은 상기와 같은 방법으로는 측정이 불가능합니다. 보이지 않는 기업의 내재 가치는 기업성장동력의 깊은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성장동력, 즉 기업의 지속가능성 분석은 투자에 있어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타난 투자방식이 바로 SRI(Sustainability Re.. 더보기
필경사 바틀비 "그렇게 하지 않는 편을 택하겠습니다.(I would prefer not to)" 언젠가부터 아무런 이유도 변명도 하지 않은채 ‘I would prefer not to’만을 말하는 바틀비를 바라보며 이 이야기의 끝에는 이 대답이 어떻게 바뀔까 궁금했다. 열심히 일했던 필경사였기에, 이러한 심정의 변화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것이고 사건이 흘러감에 따라 그 원인을 해결하고 다시 활기를 얻는 그런 식의 이야기를 기대했었다. 하지만 바틀비의 대답은 그의 죽음에 다다라서도 변하지 않았다. 과연 무엇을 향한 반항이었을까? 우선, 그가 일했던 사무실로부터 이유를 찾아보고자 했다. 자본주의의 메카라고 불리우는 월 스트리트의 창문 밖으로는 오직 다른 건물의 ‘벽(Wall)’ 만을 마주하는 사무실에서 그들은 살아가고 있었.. 더보기
이반 일리치의 죽음 이반 일리치의 죽음 가이우스란 것은 마땅히 죽어야한다. 그에게 있어서는 죽는 다는 것이 정당한 것이다. 그렇지만, 바냐, 즉 무수한 감정과 사상을 가진 이반 일리치에게는 그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다. 바로 내가 죽어야 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것은 너무나 무서운 일이다. 전에는 전혀 있을 수 없다고 생각되던 일, 즉 자신은 지금까지 잘못 살아왔다고 하는 것이 사실일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문득 떠올랐다. 사회에서 최고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고 있는 일에 대해, 내가 반대하려고 했던 극히 희미한 마음의 움직임, 그가 항상 곧 몰아내자, 몰아내고자 했던, 오직 그것만이 진짜이며 나머지 것은 모두 가짜일지도 모른다! 그는 이러한 이러한 모든것들을 위해 자신을 변호하려고 했.. 더보기
안티고네, 오이디푸스가 낳은 비극 안티고네: 내게 그런 포고령을 내린 것은 제우스가 아니었으며, 하계의 신들과 함께 사시는 정의의 여신께서도 사람들 사이에 그런 법을 세우지 않았으니까요. 나 또한 한낱 인간에 불과한 그대의 포고령이 신들의 변함없는 불문율들을 무시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고는 생각지 않았어요. 그 불문율들은 어제 오늘에 생긴 게 아니라 영원히 살아있고, 어디서 왔는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나는 한 인간의 의지가 두려워 그 불문율들을 어김으로써 신들 앞에서 벌 받고 싶지 않았어요. 흔히들 말하는 슬픈 결말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말하는 힘든 시련은 철학과 문학 시간에서 말하고자 하는 비극과는 차이가 있다. ‘나’라는 한 개체가 속한 두 세계의 간극에서 빚어지는 갈등, 이를 우리는 비극이라고 한다. 오이디푸스 문학 작품은 비극의 .. 더보기
[TEDxKAISTChange] The Big Picture 4th event TEDxKAISTChange : Big Picture 우리는 KAIST에서 매일 우리에게 주어진 수업, 수많은 과제와 일에 신경써야 하고, 바쁜 하루를 살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눈 앞에 주어진 것들만 바라보고 살아도 과연 괜찮은 것일까요? 이공학도로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진정으로 보고 생각해봐야 할 것 들이 있지 않을까요? 우리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함께 큰 그림, Big Picture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지구 곳곳에는 여전히 우리의 시선과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TEDxKAIST 네 번째 행사는 TEDxChange 행사와 같은 취지로 진행됩니다. 우리는 이 곳 KAIST에서 한 자리에 모여 4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TEDxChange의 강연을 듣고 우리의 생각을.. 더보기
공지영 작가 특강 - 인간에 대한 예의 전자과 KEY 세미나에 공지영 작가가 연사로 초청되었다. 대외적으로 잘 알려진 우리학교지만 지역적 거리감때문에 유명인사의 방문이 드물다. 이렇게 '유명인'이 오는 행사의 경우 학교에서 보기 드물게 사람이 북적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쁜 일과와 타 학교에 비해 관심이 적은 이유로 서울소재 대학교의 행사보다는 여유가 있는 편이다. 오늘 공지영 작가의 강연은 특별한 주제라기 보단 스토리텔링으로 이어졌다. "감정의 공감" 그리고 "정치" 우리는 왜 이야기를 하는가? (공지영님의 이야기를 옮긴 것, 소설로 들어야할 말) 문화의 발전도에 관계없이 모든 부족은 구전되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다. 우리 민족은 어디 나무 아래 하늘에서 내려왔다던지, 어느 동물의 민족이라던지 하는 류의 전설부터 예전에 누구누구를 무찌른 .. 더보기
저지른 일 하나. TEDxKAIST, 4th event를 위한 팀과 함께하게 되었다. 아... 이번학기 정말 정신차려야겠다! 얼른 이번학기에 뭐뭐해야하는지 정리해야지. 이쁜 노트 얼른 사서 테덱스 전용으로 써야지>~ 더보기
Delft에서의 159일 - 학생들의 생활 학생들의 생활 in Delft 처음에는 네덜란드 학생들에 대해 오해했었습니다. 얘네는 도대체 뭘 믿고 매일 운동하고, 예술활동을 즐기고 밤마다 파티며 클럽에 가는 걸까? 공부는 대체 언제하지? 시험기간이 되어도 저녁시간 이후면 외국학생만 남아 공부하는 도서관을 보며 이러한 의문은 더 커져갔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칭찬했던 우리나라 학생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는 네덜란드 학생들이었습니다. 한 학기동안 느낀 그들은 성실합니다.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하는 직장인들처럼, 학생들은 그 시간동안에는 하루동안의 공부를 복습하고 숙제를 하는 등 공부에 시간을 썼습니다. 그 덕분인지 저녁시간 이후는 전적으로 자기계발에 투자합니다. 심지어 저와 같은 수업에서 조를 이루었던 해양공학과 석사 .. 더보기
TU DELFT TU DELFT Technische Universiteit Delft 델프트 공과대학교(네덜란드어: Technische Universiteit Delft, 영어: Delft University of Technology)는 네덜란드의 아름다운 도시 델프트에 있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공립 공과대학교이다. 보통 약칭으로 TU Delft를 많이 사용한다. 네덜란드의 국왕 빌럼 2세에 의해 1842년에 왕립 학교로 설립되었으며, 14개의 학부과정과 41개의 석사과정은 공학 분야의 진보에 기여하며 과학기술 발달의 선두적 입지에 있다. 특히 건축, 산업디자인, 항공우주공학 분야에서 수많은 업적을 이뤘으며, 노벨상 수상자 Jacobus van't Hoff, Heike Kamerlingh Onnes, Sim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