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Storytelling인가?
2011년 1월 20일
그 동안 막연히 갖고 있었던 나의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확연히 알 수 있었다.
원장님이 제시한 스토리 텔링의 3대 요건, "재미"있고 "감동"적인 "이야기"어야 한다.
상대방에게 내 의견을 이성적으로 의견을 펼치려 한 나의 자세는 그 시작부터가 잘못이었다. 상대방을 설득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이해시키는 것이며, 그 바탕은 상대방을 '감동' 시키는 것이다.
인류의 역사를 보더라도, 인간이 이성적인 시간은 채 몇 천년이 되지 않는다. 기원전 2만 5천년전부터 기원까지, 인간은 본성이 지배하는 비이성적 동물이었다. 그런 우리가 Rationale을 자신할 수 있는가?
CEO의 공통점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고, 의견을 모아주어 '설득'하며 '독려'하는 자세이다.
상대방을 대할 때에는 '상대방이 이래야 한다는 잣대'를 들이대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관용을 배풀어야 한다.
이는, 상대방에 대한 비난과 비판은 감정을 상하게 할 뿐, 마음의 문을 열게할 수 없음에 기인한다.
앞으로 내 자신을 좀 더 재밌고 유쾌하고 함께 있을 때 즐거운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 그러한 연마의 과정을 현재 내 옆에 있는 친구들에게부터 실천에 옮겨야 겠다.
감동을 주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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