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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긴글

[청년유권자연맹 강연 후기] 독설이란 이름안에 숨겨진 부드러움, 독설닷컴 고재열 기자


Twitter에서 이외수 선생님 다음으로 '아이돌 스타'인 고재열 기자.
독설닷컴으로 블로그계를 평정했던 그가 이제 트위터 세계에 1인 미디어로 부상했다.

먼저, 소셜네트워크가 일시적인 현상인가로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이미 한국에서 300만 이상의 유저를 모았고 다른 나라보다 활봘한 활동을 통해 네트워크가 끈끈히 이어진 상태이다. 소셜네트워크라는 단어는 생소할 지 몰라도, '다모임' '싸이월드'와 같은 기존의 서비스 또한 소셜 네트워크라는 것을 상기한다면 이는 결코 최근 일어난 유행이 아니다. 물론 현존하는 서비스가 사라질 수는 있다. 하지만, 이는 한 서비스가 타 서비스에 의해 잠식당하는 것일 뿐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사라지지는 않는다. 우리 인간은 끊임없이 타인과 소통하려고 하며 서로 알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유독 한국에서 트위터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 국민의 특성이 한 몫 하기도 하겠지만, 영어보다 한글 140자가 더 많은 정보를 내포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1인 미디어가 가능해 졌다는 것이 그 주 요인으로 꼽을 수 있겠다.

강의의 마지막에서, 고재열 기자가 이 강의를 통해서 말하고 싶었던 점은 '배웠으면 실천하라'였다.
소셜 미디어 Twitter를 접했다면, 정보의 수요자를 넘어 스스로가 정보의 공급자 '쌍방향'을 직접 실현. Social Designer가 되어라. - 사회를 디자인해라.
당장, 무언가를 전달하는 실천이 필요하다. 남에게 정보를 공급 받기만 한다면 이는 신문과 다를 것이 없을 것이다. YLP에서 보고 듣고 느낀게 있다면 이를 잘 가공하여 Twitter나 facebook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소셜 미디어의 시작이 될 수 있을것이다.
실천하자.




그의 강연은 TEDx대학로에서 18분으로 '핵심'만 모은 영상을 통해 만날 수 있다.